오늘부터 장마가 시작이라고 한다 앱을 보니 오전엔 비 소식이 없어 아침일찍 라이딩을 하고 왔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평일보다는 사람들이 많고 동호회 단체 라이딩도 제법 눈에 띈다 되도록이면 주말이나 주일 또는 공휴일에는 나오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이 단체라이딩족을 만나면 아무래도 사고위험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나두 기함급 로드를 타고 속도감을 느끼고 싶을 때도 가끔 있지만 속도가 빠를수록 위험이 높아지니 그냥 현MTB로 만족하면서 라이딩을 즐길려고 노력한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여러번 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기니 다쳐서 고생하는 것보다는 안전이 중요함을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장마때문에 당분간은 라이딩을 못할 것 같은데 다시 우중산행을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우중산행도 그나름 멋진 즐거움이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