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악산 파노라마 살다보면, 지나고 보면... 무언가 부족하고 무언가 허전하고 무언가 빈 듯한 아쉬움이 있다. 아, 그랬구나! 아,그랬었구나! 그때 그러지 말고 잘할 걸 하는 후회스러운 마음이 생긴다. 마음으로 느끼지 못하다가 지나고 나면,떠나고 나면 알 것 같다. 그런 아쉬움이 있기에 우리들의 삶은 그만큼의 그리.. 카테고리 없음 2009.12.26
봄날장미, 감악산을 가다 일시 ; 2009년 12월 26일 (토요일) 어딜 ; 감악산 (법륜사입구 - 법륜사 - 만남의 장소 - 까치봉 - 정상 - 임꺽정봉 - 장군봉 - 만남의 장소 - 법륜사 - 운계푹포 -입구) 누구와 ; 봄날장미 홀로 날씨 ; 맑고 추웠으나 바람은 잔잔함 인천에서 자유로를 거쳐 37번 국도를 따라가니 그렇게 멀게 보였던 감악산이 한.. 카테고리 없음 2009.12.26
이브날의 귀대 홀로서기 3 서정윤 1 보고싶은 마음을 오래 참으면 별이 된다고 작은 창으로 바라보는 하늘이 유난히 맑다. 늘상 시행착오 속에 살면서 나를 있게해 준 신이 나에게 원하는 게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 숱한 밤을 밝혀도 아직도 나는 나의 얼굴을 모르고 있다. 2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역에서 그냥 그렇게 .. 카테고리 없음 2009.12.25
눈덮힌 계양산에서 ^^ (091220) 200mm,28mm 잎 눈(雪) 바람 속에서 - 기형도 나무가 서 있다. 자라는 나무가 서 있다. 나무가 혼자 서 있다. 조용한 나무가 혼자 서 있다. 아니다. 잎을 달고 서 있다.나무가 바람을 기다린다. 자유롭게 춤추기를 기다린다. 나무가 우수수 웃을 채비를 한다. 천천히 피부를 닦 는다. 노래를 부른다. 나는 살아 있다. 解.. 카테고리 없음 2009.12.20
석양에 물들어가는 계양산 28mm (20091213) 하얀눈이 그리워 삼각산으로 냅다 달려가려 했는데 그늠에 게으름 때문에 오늘도 늦은 오후에 계양산을 찾았다 한파가 온다고 했으나 생각보다 춥진 않고 또한 일요일이고 해서인지 사람들이 꼬ㅐ 많다 정상에 오른 후 반대편 헬기장에 다달으니 해는 지진 않았지만 땅거미가 지기 시작한다 철탑으.. 여행,산행기 2009.12.14
낮잠자고 난후 들으면 좋을 듯한... 올해는 에베레스트나 아니면 안나푸르나 라운딩을 하고 싶었는데... 신종풀루와 교육이 겹쳐 내년이나 기약을 해야 할 것 같다 요즘은 게으름으로 겨우 계양산이나 다녀오는 것으로 체력관리나 하고 있다는... 쩝... 음악 2009.12.10
광각으로 바라본 계양산 등산로 ^^ 일시 ; 2009년 12월 7일 월요일 어딜 ; 계양산 (공원관리사무실 - 하느재(쉼터) - 정상 - 피고개 - 무명봉 - 솔밭 - 정상 - 하느재 - 주차장) 누구와 ; 봄날장미 홀로 ^^ 날씨 ; 오후부터 풀린다고 했으나 매우 쌀쌀함 스모그가 두터워 일몰을 볼 수 없었음 주차장이 새로 만들어진 후 자동차 진입을 막아서 매우.. 여행,산행기 2009.12.07
12월 첫 계양산과의 만남 ^^ (55마) 간만에 계양산을 밟아본다 겨울의 계양산은 을씨년스럽다 너무도 적나라하게 속살을 비쳐보이는 계양산이 점점 싫어진다 대지 바로 위는 회색빛 스모그로 덮혀있지만 하늘 저쪽은 너무도 깨끗한 파아란 하늘이다 바람에 나부끼는 깃털 같은 구름 한조각 하늘과 깃털같은 구름 그아래 바위... 이모든 .. 여행,산행기 200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