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시 느낌을 함께 공유하고픈 봄날장미입니다.

과거산행기

봄날장미, 효성산에서 만월산까지 걷다

봄날장미 2007. 6. 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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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6년 3월 4일 토요일

   누구랑 ;       봄날장미 혼자

   어딜    ;       경인교대후문-효성산-천마산-원적산-호봉산-만월산(약산)-가천길대학정문

   날씨    ;       맑음

 

 

 

 

요즘은 무릎이 안좋아 가급적 원거리 산행을 안하고 가까운 계양산만 짧게 산행하고 있는데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간석오거리까지 날려버렸다 ㅉㅉㅉ(봄바람이 쎄긴 쎈가부다) 

11시에 집을 나서 효성산을 잠시 다녀 오려고 조그만 숄더백만 갖고 산행 했는데 날씨도 좋고

바람도 알맞아 땀도 별루 안흘려서 천천히 천마산까지 가게 되었습니다(저번에 산 고어텍스내피

를 입고 갔는데 알맞은 보온에 통기도 좋아 산행내내 땀을 별루 흘리지 않았습니다 ^^)

 

12시 40분에 천마산에 도착합니다

 

저멀리 계양산이 보이는군요 ^^

 

불현듯 고속도로 저편 산에 가고 싶어져 무작정 산을 내려와 육교를 건너서 산에 올랐습니다

조금 올라가니 이정표가 나오네요

 

1시 42분 철마정에 도착했습니다

 

 

철마정에 오르니 저멀리 바다가 보이네요 ^^

 

1시 49분 원적산에 도착합니다

 

 

 

건너편에 지나온 효성산 줄기가 보입니다

 

앞으로 가야 할 길입니다 계획했던 길이 아니라 아침도 조금 먹은 관계로 배가 고프군요 쩝

 

 

지나온 길입니다

 

내려오니 마침 학교가 보이길래 혹시 분식집이라도 있을까 찾아보니 보이질 않는군요

그래서 산오르기전에 옆에 조그만한 아파트 단지내 슈퍼에 가서 빵이나 라면을 먹으려하니

빵도 뜨거운 물도 없다네요 허~ 할수없이 쵸코파이하고 귤로 때웠습니다 ㅋㅋㅋ

 

앞으로 가야 할 길입니다

 

 

 

 

지나온 길입니다

 

 

 

 

 

 

 

내려오는길이 바로 도서관 옆이네요

 

길건너 백운역 철길을 건넜습니다

 

산에 오른 후 지나온 길을 보니 꽤 멀리 왔네요 ^^

 

 

 

 

여긴 황토길로 만들어져 있어 푹신푹신하니 걸으면서 기분이 좋더군요

 

내려오니 또 길이 막아섭니다

 

이길로 쭉 가면 경찰학교가 나온다니 꽤나 멀리 왔군요 ^^

 

 

여기부터는 암석이 보이면서 단조롭지 않고 풍치가 좋습니다

 

지나온 길입니다

 

 

 

 

여기 도착하니 바람이 몹씨 붑니다 갑자기 추워져서 바람막이 옷을 걸처 입었습니다

 

 

 

건너편에 공동묘지가 보이는군요

 

 

 

 

4시39분 만월정에 도착했습니다

 

 

저멀리 문학 경기장이 보이는군요

 

다음엔 저길 다녀와야겠습니다 저너머가 인천대공원입니다

 

 

 

부평농장쪽으로 좀더 와보니 체육시설이 있네요 여기서 하산하려 했으나 전철타려면 만월약수터

로 내려가라고 해서 다시 조금 되돌아가 하산합니다

 

구월동 재건축단지가 보이는군요

 

다시 돌아가는 길입니다

 

5시 6분 약수터 쪽으로 하산합니다

 

약수터입니다

 

5시 16분 걸어나오다보니 가천길대학문(정문맞나?)으로 나오게 되네요

 

 

간석오거리에서 전철을 타고 귀가합니다

생각지도 않게 먼 거리를 걸은것 같습니다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았는지 걱정이 되는데

다행이 그렇게 아프지 않는 것이 열심히 주무르고 저주파 치료기로 안마한것이 주효했나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