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행기

계양산에서 본...(2010.04.09 금)

봄날장미 2010. 4. 9. 15:21

 

  진달래 / 안희선


차마, 못잊을 사랑인가

들판 가득 흐느끼는,
선홍(鮮紅)빛 가슴

그리움은
애(哀)저린 몸짓마다,
눈물 글썽이는 춤사위

파릇하게 일렁이는,
봄산의 치마 폭에
붉게 붉게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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