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행기

봄날장미 의상능선을 걷다

봄날장미 2010. 4. 25. 20:03

 

날씨가 간만에 맑아 드디어 노루귀를 찾아 나섰다

더 이상 미루다가는 따뜻한 바람에 여름이 성큼 올 것만 같아

설마하면서 찾아 나선 것이다

  

빨리 보고 싶은 맘에 주변의 경치를 감상할 여유가 없다

그래도 용출봉 지날때는 늦겨울에 찾아와 인사도 못하고 국녕사로 살짝 빠져나간 미안함에 몇장 담아본다 

 

 

드뎌 소망한데로 노루귀를 찍고 귀가하는 길에 그제서야 여유롭게 주변 절경이 눈에 들어 온다 ^^

허지만 맘은 어서가서 예쁘게 정리하고픈 욕심으로 걸음을 재촉한다

 

나월봉 전경

 

증취봉 앞부분

 

증취봉에서 늦은 점심을 하면서 바라본 정경

조금 있으니깐 사고가 났는지 헬기가 산 주위를 계속 맴돌고 다닌다

저곳은 아직도 응달진 곳에는 얼음이 녹지 않고 있으려나?

 

 

증취봉

 

 

 

강아지 바위를 향하여 잊지않고 샷!

 

용혈봉

 

 

용출봉

 

 

손가락바위

 

증취봉

 

헬기가 계속 맴돌고 있다

누군지 무사하길...

 

 

용혈봉에서 하산 중 한 아주머니가 발목을 다쳤나보다

다행히 일행이 압박붕대를 갖고 있어 응급조치를 취하고 있던데

용출봉을 넘어서 무사히 하산했는지 모르겠다

 

언제한번 저 노고산엘 다녀와야 할텐데...

 

의상봉

 

백화사 계곡

 

 

 

 

                                백화사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