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시 느낌을 함께 공유하고픈 봄날장미입니다.

2024/09 5

2024-09-26 수향루 주변 걷기 (feat.뭉게구름)

오늘은 등산을 갈까 하다가 좀 더운 것 같고 시간도 지체되어 자전거를 타고 그늘을 누비면서 수향루까지 온 후 주변을 걸어본다의외로 걷거나 달리는 분들이 종종 눈에 띈다나도 열심히 운동해서 발바닥도 굳은살 좀 배기게 하고 지구력도 늘려나가야 겠다오늘도 조금은 더 단단해진 허벅지를 만져보면서 기쁨의 미소를 흘린다아자~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카테고리 없음 2024.09.26

2024-09-25 아라뱃길 라이딩

오늘은 오후에 모임이 있어서 일찌감치 아라뱃길을 한바퀴 돌아볼 요량으로 집을 나섰다굴포천으로 해서 오는데 서부간선수로의 수량이 매우 적어져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인지 예전에는 낚시하는 분이 꽤 많이 눈에 띄었었는데 지금은 보기가 힘들다 아마 수로를 잠가놓은 모양이다아라뱃길을 달려 한강합수부까지 간후 아라뱃길 북쪽으로 건너가 수향루를 향해 달렸다그새 기온이 올랐는지 어제보다는 좀더 더운 느낌이다수향루에 도착하니 꽃 전시회로 꽤나 준비를 잘해놔서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조명시설도 많이 설치되어 있어 특히나 해가 진 후에 오면 새로운 멋진 모습을 볼 것 같다10월이 시작되면 꽃들도 만발하여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 자못 기대가 된다계양대교를 건너 다시 서부간선수로로 해서 집으로 돌아왔다날..

카테고리 없음 2024.09.26

2024-09-21 중구봉 계양산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아침에 일어나서 베란다 문을 여니 찬바람이 확 몰아친다하루밤새에 기온이 뚝 떨어지고 바람이 차가워졌다다행이 문을 닫고 잤기에 망정이지 잘못했으면 감기에 걸릴뻔 했을 것 같다얼른 얇은 긴팔 웃도리를 찾아 입고 문을 나선다아직도 반팔 반바지가 눈에 많이 띄지만 이제는 완연한 가을 날씨다 하룻밤새에........토요일인데도 잔뜩 흐린날씨에 쌀쌀한 바람이 강하게 부니 산행하는 사람이 별로 보이질 않는다오늘은 발걸음도 가볍게 중구봉까지 쉬지 않고 올라왔다중구봉에 도착하니 불현듯 철마산까지 능선을 걷고 싶어진다 그러나 이내 마음을 고쳐 잡는다오늘의 목표는 계양산 정상이다 지금 이상태로라면 단번에 계양산 정상까지 한걸음에 갈것 같다 크~~~계양산에 도착하여 둘레길을 북사면까지 걷다가..

카테고리 없음 2024.09.21

아라뱃길 라이딩

오래간만에 자전거를 끌고 아라뱃길을 찾았다아라뱃길은 예전그대로 변함없이 나를 반겨주었다마음같아서는 잠수교까지 다녀오고 싶지만 지금의 몸상태를 감안해서 16킬로 정도만 타고 돌아왔다흔들 그네에 잠시 앉아 강건너를 바라보니 하늘에는 여객기가 지나간다몸이 좋아지면 내년부터는 해외를 산행이 아닌 여행으로 다녀오고 싶다부지런히 몸을 건강하게 만들자 ㅎ~

카테고리 없음 2024.09.15

다시 산행을 시작하다

이제 눈의 고통이 많이 진정되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산행을 시작해 볼까 하고 장비를 점검하다 스틱이 망가진 것을 발견했다그래서 알리에서 카본스틱을 구입하였는데 이것이 4일 만에 배송되어 버렸다그냥 추석 끝나고 받을 수 있겠거니 생각했었는데 빨라도 너무 빨리 내손에 들어왔다오전에 받은 스틱을 테스트도 할겸 산행을 해보기로 한다쇽기능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써보니 처음만 어색하지 이내 적응해서 불편한 줄은 모르겠다중구봉을 거쳐 계양산으로 향하였는데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등로가 물줄기로 많이 변형이 되어 있었다계양산 정상까지 가보려 했는데 간만에 무거운 등산화에 다리가 적응이 안되어 둘레길을 좀 걷다 돌아왔다1년하고 3개월을 대상포진 후유증 때문에 거의 운동을 못하고 지냈더니 체력이 저..

카테고리 없음 2024.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