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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계양산에서

봄날장미 2015. 5. 28. 14:05

벌써 여름인가................

 

바람도 어딜 외출해 버렸는지 잎사귀들도 심심해 축 늘어져 버리고

뜨겁게 달궈진 등로는 무심하게 뜨거운 하품을 토해낸다

 

뜨거운 햇볕이 나를 감싸기만 하니 지쳐만 간다

걸으면서 물을 엄청 마셔댔다

외출한 바람 대신 시원하게 비라도 찾아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