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를 다녀왔다
그런데도 왠지 허전하다
독도를 다녀오질 못했기 때문이다
날씨가 나빠서 다녀오질 못했다면 이렇게 아쉽지는 않을 것인데.........
날씨도 화창하고 바람도 잔잔한데 여행사의 잘못으로 다녀오질 못했으니 더욱 아쉬울 따름이다
근간 섬여행을 하기 시작해서 다녀 본 결론은 섬여행은 절대 패키지여행은 할게 못된다는 것이다
여행비용도 별로 싸다고 할 수 없고 특히나 여유롭게 구석구석을 다녀야하는 섬여행 특유의 맛을 제대로 누릴 수 없고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울릉도는 5월에서 10월 사이가 적기이고 그중에서도 5월이 최적기라고 한다
그것은 그때가 바다가 젤 잔잔한 시기라 일정에 차질이 제일 적기 때문인 것이다
다행이 이번 여행을 신고식으로 지리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 되었으니 다음엔 2박3일로 내년 5월 중 여행을 할 참이다
그때는 버스를 타든가 아니면 오토바이를 가지고 가서 내맘대로 함 다녀보고 싶다 더불어 제주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