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2.01.18(수)
어딜 ; 교대 - 중구봉 - 계양산 - 중구봉 - 교대
날씨 ; 약간 흐리고 포근함
지난주에는 걷질 못해서 그 아쉬움을 걷어내고자 오로지 걷는데만 치중했다
드뎌 질주의 본능이 자극되었는지 쉬지않고 정상에 오른뒤 다시 쉬지 않고 중구봉까지 돌아왔다 간만에 원없이 땀을 흘렸다
계양산을 오를 땐 중간에 쉬고 싶었지만 지리산종주에서 깨달은 지치고 힘들지만 한발 한발 오르다 보면 결국은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숨이 사점에 도달하지 않도록 조절하며 오르니 역시나 오르고 난뒤에도 지침이 없다 내침김에 다시 중구봉까지 와버렸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