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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추워진다더니 정말 춥다
예전에 아이폰을 사려고 예약을 했었는데 너무 기다려야 하는 통에 괜히 신경이 쓰여 해지해 버렸었다
마침 어제부터 바로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대리점에 들러보니 마침 하나가 있어 바로 개통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어제 저녁부터 아이폰 공부를 하기 시작해서 겨우 오늘 오후에야 그래도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습득도 하고
어플도 깔아 놨다 처음엔 휴대폰이 더 손에 익어 아이폰이 불편해 보였으나 이제는 벌써 적응이 되었는지 사랑스럽기까지한다 ㅎㅎㅎ
통화품질도 더 좋은 것 같고 단지 아쉬운 것은 인터넷에서 BGM이 안나오는 것과 플레시가 안되는 것인데 이것도 탈옥을 하면 다 해결될 것 같다
오후늦게까지 공부아니 공부를 하고 계양산엘 올라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으니 이미 해가 져서 어두운 때 인데도 사진이 꽤 잘나오고
흔들리지도 않는다 여러가지를 볼때 정말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이렇게 해서 집에는 PC만 3대가 되었다 데스크탑컴퓨터 삼성UMPC 그리고 아이폰이다 ^^
삼성UMPC는 Wibro를 이용하기 때문에 인터넷을 하려면 장소에 구애를 받았지만 이제는 아이폰 덕분에 어디서나 인터넷이 가능하게 되었다 ^^
저문 외길에서 - 박남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미어져가는 것 그는 모르는지 길 끝까지 간다 가는데 갔는데 기다려본 사람만이 그 그리움을 안다 무너져내려본 사람만이 이 절망을 안다 저문 외길에서 사내가 운다 소주도 없이 잊혀진 사내가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