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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계양산

봄날장미 2019. 12. 27. 18:46


중구봉으로 해서 계양산 정상에 오르니 오늘도 미세먼지가 심한지 북한산도 보이질 않고 사방이 뿌옇다

얼른 내려와 계양산의 서쪽과 북쪽 구석 구석을 다 돌아 보았다 주변 메의 등로는 예전 계양산의 등로처럼 부드럽고 운치가 있다

날씨가 추워졌다고 해서 패딩 조끼를 걸치고 나왔는데 생각보다 춥지는 않다

작년엔 머리가 텅! 할 정도로 추웠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는 아직까지는 추운지 모르겠다

덕분에 오늘도 스틱 사용없이 기분좋게 산길을 누볐다 항상 신경 쓰이던 무릎도 이제는 아프지 않으니 상쾌! 통쾌! ㅎ~


약 17km 대략 2만7천걸음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