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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중구봉,계양산

봄날장미 2019. 4. 15. 17:49


   어제 비가 와서인지 조금 쌀쌀하다

그렇지만 산은 서서히 신록으로 덮혀가고 있고 반대편 임학쪽은 신록이 확연히 차이가 날 정도로 짙어졌다

지금 계양산은 남산제비꽃과 현호색 그리고 양지꽃이 대세를 이루고 있고 벗꽃과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산행을 하다가 어느지점에서 갑자기 재채기가 나오더니 계속 콧속이 근질거리면서 재채기가 나온다

그것이 집에 와서까지 계속 근질거리며 재체기를 유발시키는데 아무리 코를 풀고 씻어도 나아질 기미가 없더니

하도 귀찮아서 콧속의 윗부분을 깔끔이 청소해 주니 그때부터 진정이 되기 시작한다

무언지 모르지만 뭔가가 콧속에 달라붙었었나보다 알레르기도 없었는데 이상한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