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3시전까지 사흘동안 기록적으로 미세먼지가 온 도시를 뒤덮었다가 찬바람이 불면서 서서히 나아지더니 오늘은 날씨는 매우 차갑지만 간만에 콧평수를 늘리면서 심호흡을 할 수 있을만큼 되어 내친김에 아침결에 철마산까지 다녀왔다 미세먼지가 완전히 걷힌 것은 아니어서 관악산쪽을 보니 선명하질 않고 희미하다 북한산도 마찬가지.... 그래도 다니는 동안 목이 컬컬하다는 생각은 안드는 것이 그다지 공기가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ㅎ~ 이른 오전이라 공기가 꽤나 차가웠는데 오후에 잠시 외출할 때는 롱패딩을 걸쳤는데 땀이 차서 자꾸 지퍼를 풀어제키는 걸 보니 날씨가 많이 풀리나 보다 약 11Km 만구천걸음 정도를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