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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8 경인교대후문-가좌천마산 왕복 -- (ZS110)

봄날장미 2018. 12. 8. 16:43



한파가 몰아쳤다고 방송에서는 밖에 나설때 준비를 단단히 하고 나서라고 한다

겨울티에 따뜻한 얇은 폴리스자켓을 입고 그위에 방풍자켓을 걸치니 생각보다 춥진 않다 더울때마다 옆구리를 개방하니 산행내내 땀이 촉촉히 젖을 정도로

다닐 수 있었다 얼굴의 땀을 닦을 필요도 없이 산행 한 것은 아마도 처음인듯....

그렇지만 손은 방풍 장갑을 꼈는데도 가끔 시렵다 물론 사진 찍기위해 벙어리 덮개를 빼서 손가락이 노출되어 그런 연유도 있지만...

가장 추웠던 부분은 얼굴, 응달지고 강풍이 부는 골짜기를 걸을 땐 마스크 생각이 간절해졌다 ㅎ~

사실 마음에 드는 마스크가 있었는데 더 할인되길 기다리다 아직도 준비하질 못했다 그래서 더 생각이 났었을지도... ^^ 자전거 탈때도 요긴할텐데.......



효성산 정자에서 바라본 계양산 그리고 뒤에 아련하게 보이는 북한산 


걸어가야 할 능선


영종도쪽


헬기장에서 바라본 효성산


걸어온 길


독수린지... 기류를 타며 내머리 위를 맴돈다


저기 천마산(토박이는 철마산이라고도 함)의 정자가 반환점이다


봄이 오면 저 뒤로 보이는 산으로 해서 소래산까지 가봐야지...


정자에서 바라본 인천북항쪽


월미도쪽을 당겨보구...(인천대교,팔미도 그뒤 영흥도 오른쪽은 무의도)


반환점을 돌아 되돌아 간다


신나게 걸어서 경인교대 뒷산까지 왔다


경인교대옆 헬기장





산행이 거의 끝나간다 ^^ 


오늘도 기분~ 좋게~ 대략 13km, 2만걸음 정도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