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효성산을 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다
특히 아줌씨들이 눈에 안띈다
예전 같았으면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서는 훌라후프하는 사람이 꼭 몇명 있었는데 오늘은 아무도 없다
산에서 안좋은 사건이 연이어 터지니 이렇게 싹 변하는구나.......
그나저나 천사벌레인지 뭔지 하는 것이 숲을 온통 오염시키고 있어서 자꾸 옷에 들러 붙으니 께름직하여 신경이 쓰인다
예쁜 꽃들도 온통 하얗게 뒤집어 쓰고 있으니 사진 찍기도 그렇고...... 구청에서는 이것에 대한 방제는 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