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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8 계양산에서... -D40x-

봄날장미 2015. 7. 8. 19:48

간만에 계양산엘 갔더니 입구부터 가지마다 선녀벌레의 하얀배설물로 덮혀있다

어딜가나 자주 보이는데 덮혀 있는 모습이 흉칙하고 걷다보면 언제 스쳤는지 옷에도 묻어있기 쉽상이다 

 

아침에 비가 내리는 것 같더니 창문으로 보이는 계양산이 제법 짙은 녹음으로 또렷하게 보인다

간단히 차림을 하고 계양산에 들어서니 사방이 구름이 가득한 가운데 시야가 깨끗하여 모든 사물이 또렷하게 보인다

바람도 시원하고 누가 만들어 놨는지 그늘막이 쳐진 멋진 쉼터를 발견하곤 그곳에서 맥주를 마시며 계양산 정상을 바라보니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