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8년 4월 19일 일요일
어딜 ; 삼각산 (백화사 - 용출봉 - 국녕사 - 북한산성탐방로 - 백화사)
날씨 ; 맑고 바람 잔잔함
오늘은 80-200으로 삼각산을 찍고 싶어 용출봉을 찾았다
예상 외로 사진 찍느라 너무 더디게 움직여 산행다운 산행은 하질 못했지만 그래도 다시금 80-200의 위력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산행이었다
광각과 번갈아 마운트하면서 찍느라 조금은 번거로웠지만 나중엔 거의 80-200으로만 찍고 다녔다
들고 다니느라 팔이 좀 아펐지만 결과물을 보니 팔 아픈 것은 앞으론 걱정도 안될것 같다 ㅋㅋㅋ
백화사로 해서 의상봉으로 가려 했으나 한팀이 용출봉으로 간다기에 새로운 길도 알겸 무작정 따라갔다
가는 길에 많은 들꽃이 계곡에 있고 올라가는 길도 솔향기 물씬 나는 전혀 힘들지 않은 정다운 길이었다 ^^
여긴 내시의 묘만 있는 곳이란다
올라가는 산길엔 소나무와 철쭉이 조화롭게 분포되어 있어 너무 흡족하다
광각으로 한번에... ^^
멋진 산책로 같다
첫번째 전망대에 이르니 한마리 땅벌이 무척이나 위협적으로 비행한다 일순 쫄았다 크~
여기서 광각과 80-200으로 전경을 담는다 많이 짙어진 초록이 너무도 신선해 보인다
뒤돌아보니...
200으로 당겨도 본다
저기가 비봉인것 같다
계곡도 아름답다
반대편엔 의상봉능선이 보이고...
200으로 댕겨본다
비봉능선
저멀리 노적봉도 보인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인다
용출봉 정상
이제 용출봉에 거의 다온 것 같다
여기서 다시 사방을 둘러본다
이런 곳도 내려간다
저기가 명당 자리인 것 같다
마치 무대음향장치같이 소리가 잘 들린다 ^^
아마도 여기가 거미님의 아지트?
우람한 백운대의 모습
태극기까지 보인다 ^^
원효봉 산불감시초소도 보이고...
여기도 산님들이 무척 많이 보인다
염초봉도 역시나 산님들이 많이 보인다
사모바위도 보인다
용혈봉
강아지바위
오늘 삼각산을 원없이 찍었다 ^^
의상봉에서 용출봉을 향해 내려오는 모습
국녕사처마
사고가 났는지 헬기가 떴다
대웅전 내부
저돌 하나하나에는 모두가 염원이 깃들어 있겠지...
모두가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원해본다...
크~ 아름다운 물방울모습...
배경으로 쓸려구 ^^
북한산성계곡 탐방로 모습
매표소를 나와서 백화사 가는길에...
이건 초여름의 배경 ㅋㅋㅋ
헉! 너무 귀여워서 까무라칠번 했다 끙!
용혈봉 들머리에서
이제야 제대로 색감이 살아나는 것 같다
수동으로 찍는 것이 자동으로 찍는 것조다도 훨씬 멋진 색감과 분위기가 넘 맘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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