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행기

2011.04.17(일) ---- C70z

봄날장미 2011. 4. 17. 18:07

 

 

 

 

 

 

누구 말 같이 배꼽같다 ㅎㅎㅎ

 

 

 

 

 

 

바람에게도 길은 있다. /천상병

 

강하게 때론 약하게
  함부로 부는 바람인 줄 알아도
  아니다! 그런 것이 아니다!
 
  보이지 않는 길을
  바람은 용케 찾아간다.
  바람길은 사통팔달이다.
 
  나는 비로소 나의 길을 가는데
  바람은 바람길을 간다.
  길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