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화만 고어텍스로 5컬레나 되어 버렸다
그중 가장 즐겨 신는 것은 캠프라인의 블랙스톰이고 그외는 번갈아 가면서 신는데 그중 하나가 오래되어서 태백산 산행을 하고나니 밑창이 너덜거리기 시작했다
가죽으로 된 것이라 아직도 쓸만하기에 버리기 아까워 밑창을 갈기로 했는데 창갈이 비용이 원래는 5만원이지만 상품권을 사용해서 4만원이 안되게 들었다
맡기는 김에 이번 산행에 찢어진 겨울에 가장 애용하는 쉴러WB400 바지도 맡겼다 모두 10일에서 2주쯤 걸린다고 하니까 동계산행에는 더 이상 같이 할 수 없을 것 같다
캠프라인도 창갈이 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예전엔 꼼꼼하게 봐주더니 이번엔 그냥 창만 갈아서 왔다 헤진곳은 좀 보수도 해주고 깔창 줄 등도 새로 주어야 하는데
아무런 서비스 없이 그냥 보내와서 밑창은 새건데 한쪽이 천이 헤져서 입을 벌리고 있으니 보기가 좀 그렇다
이제는 본사에서 하지 않고 이것도 다른 곳에다 외주를 주어서 하는지 예전과는 판이하게 너무 성의가 없는 것 같아 실망스러웠다
요즘은 고어텍스 등산화 하나에 25만원이 넘다 보니 냉큼 장만하기도 좀 쉽지 않다 캠프라인과 함께하면 미끄러지지 않아 참 좋은데...
오늘은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덕분에 시야가 탁트이고 예쁜 구름이 신나게 달려 보기 좋다 ㅎ~
처음으로 MotionX GPS를 사용해 봤는데 0.99$짜리 앱치고는 참 요긴하게 잘 만든 것 같다 ^^
빨리 사용법을 숙지해서 산행기에 잘 이용해야겠다 ^^
Motionx GPS로 받은 GPX파일로 이렇게 만들어 첨부하니 보기 좋고 알기 쉽다 ㅎ~
그런데 Start time이 실제와 다르다 왜그러는 걸까
아이폰에는 11시 44분으로 되어 있는데...
그래프에서 수평으로 긴 곳이 바로 윗 파노라마 사진을 찍은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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