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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봉호
봄날장미
2014. 9. 30. 11:53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밧데리부터 챙겼다 ㅋㅋㅋ
오늘은 산을 오르내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청바지에 흰반팔티를 입었다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ㅎㅎㅎ
그런데 역시나 복장은 등산복이 최고인 것 같다
나름 시원하게 입는다고 했지만 날씨가 습하고 게다가 이리 뛰고 저리 뛰어 다니다 보니 티가 금새 젖어버리는 것이었다
그나마 걱정하던 땀냄새가 나질 않아 다행이었다 ^^
오늘도 신분증 덕분에 줄도 안서고 여유롭게 사진 찍고 배에서도 모두들 조용히 앉아 있는데(세월호 영향도 있었으리라 ^^)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았다 ^^
어제도 날씨가 너무 좋아 속살이 다 보이는 통에 운무에 싸인 신비한 풍경을 보질 못하여 서운했는데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아 좀 맹맹하다 쩝...
장가계는 모든것이 너무 크고 웅장해서 도대체가 이것이 정말 자연이 만든 것인지 인위적인 것인지 헤갈릴 때가 있다 특히 다음에 볼 황룡굴은 더욱 그러하다 ^^
새로 만든 길 같다
옛길이 더 스릴이 있을 것 같다
이길은 새로 낸 길이란다
우와~
보봉호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