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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2 계양산의 노을
봄날장미
2020. 6. 23. 14:32
근래 가장 높은 기온이지만 습도가 낮아서인지 생각보다 덮지는 않다
그래도 기온이 내려간 늦은 오후에 간만에 계양산에서 석양을 보고 싶어서 주섬주섬 등산복으로 갈아입었다
요즘은 부쩍 가마니로 덮은 등로에서 바퀴벌레가 자주 눈에 띈다 아마도 바퀴벌레가 가마니 밑에서 서식하나보다
중구봉을 지나 계양산 팔부능선에서 처음으로 밑에 사진을 찍었는데 찍고 난후 보니 모기인지 날파리인지가 어찌나
들끓던지 나중에 사진을 보니 하늘에는 온통 이것들이 가득 찍혔다
먼저 헬기장에서 몇장 찍은 후 정상에 오르니 예전의 주말 때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때문에 여행을 자제하는 대신 가까운 계양산을 운동 삼아 시도때도 없이 오르나보다
내려갈땐 임학쪽으로 내려갔는데 대부분 가족 단위로 컴컴해진 시간에도 줄기차게 오르는 광경이 목격되었다
사람들이 많은데도 다행히 아직까진 모기가 극성을 부리지 않아서 집게손가락에 한방 물린 것외엔 멀쩡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