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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6 신록의 계절(중구봉-효성산-철마산 왕복)

봄날장미 2020. 4. 16. 15:48


이젠 벗꽃도 지기 시작하고 진달래는 시들은 몇송이만 달려있다

하지만 산은 신록으로 물들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환희에 찬 기쁨을 주는 것 같다

오래간만에 철마산까지 능선을 걸었는데 곳곳에 계단을 설치하여 나의 보폭과 맞지 않는 계단 폭이 나로 하여금 짜증나게 한다

그리고 계단 때문에 왕복하였는데도 예전같은 운동량에 한참 못미치니 계양산까지 다녀와야 할듯하다 쩝...

더군다나 사람까지 많아져서 예전같이 호젓하게 걷는 재미까지 없어져 버렸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