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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중구봉 계양산
봄날장미
2019. 7. 16. 22:16
이제부터 푹푹찌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것 같다
간만에 오른 계양산에서 본 꽃들에는 벌레가 엄청나게 달라붙어 있다 으~~
정상에 올라 사방을 휘둘러보니 안개에 휩쌓여 흰장막을 두른 듯하지만 하늘은 맑은 파란빛을 보여주고 있다
끈끈한 습기가 온몸을 감싸며 땀방울을 짜내며 올라왔는데 그나마 정상에는 바람이 시원하여 좋다
정상엔 고양이들이 보이질 않는다 쉼터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쐬다 헬기장으로 내려오니
이내 답답한 습기로 인해 다시금 기분은 꾸물럭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