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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4 중구봉,계양산

봄날장미 2018. 6. 4. 23:14

정상에 올라서니 바람이 시원하게 분다 하지만 연무가 뿌옇게 끼어 있어 조망은 좋지 않다 


구름이 많은 관계로 햇볕이 직접 쬐이지 않아 꽃사진 찍기엔 안성맞춤이다

덕분에 색감을 만족스럽게 담아왔다 ㅎ~


등로에 보니 개미들이 이사하느라 난리가 났다 아마도 비가 많이 올 모양이다


숲은 이제 수풀로 가득차서 등로가 좁아진 느낌이 든다

등로에서 한들거리는 잎사귀에서는 한여름의 건강한 농익은 정염의 짙푸름이 배여있다

예전의 숲보다 올해의 숲의 밀도가 꽤나 차이나는 것 같은 것은 나의 착각일까 숲이 매우 건강하다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