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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가 만개 직전인 철마산 -아이폰-

봄날장미 2018. 4. 9. 18:35

 오늘은 철마산 능선을 걸어보았다

날씨는 쨍하고 기온은 따뜻하고 바람은 살랑살랑하니 간만에 오리지널 봄날씨를 만끽하였다

등로에는 진달래가 꽤 많이 피어 마치 도열하고 있는 듯 하다

며칠전의 진달래 꽃빛깔은 너무도 진해서 올해는 고려산을 가서 진달래사진을 찍어올까 했는데 오늘 가보니 그동안 비와 꽃샘 추위의 영향을 받았는지 빛깔도 엹어지고

윤기도 없다 더구나 쭈글쭈글하기까지........

그래 사진 한장 찍지 않고 걷는 즐거움만 즐기다 딱하나 눈에 띄는 것이 있어 찍어 왔는데 그것이 바로 이사진...

비교적 색이 진하여 보기 좋았던 것 같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