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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중봉, 계양산

봄날장미 2016. 1. 14. 15:24

매우 추울줄 알았는데 바람도 없고 해서인지 생각보다는 춥지 않아 땀을 제법 흘리면서 다녔다

길가엔 어제내린 우박 알갱이가 녹지 않고 쌓여 있고 등로에는 눈도 녹지 않은 상태라 길도 미끄럽지가 않다

시야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콧속에 파고드는 공기의 느낌이 상쾌한 오늘이다

정상에서 지내는 고양이 가족들도 몸을 움추리고만 있지않고 등산객이 가끔 던져주는 먹을 거리를 차지하려고 부산하게 움직인다 ^^

그동안 무릎이 편히 쉬었는지 발걸음이 가쁜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