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47-400

 

 

특징

① 앞부분이 2층이다.

② 날개 끝에 윙렛이 달려있다.(B747-400에만 달려있다.)

우리에게 점보 여객기로 알려진 B747은 동체 앞부분이 2층으로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1969년에 처음 생산된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생산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여객기이다. 한 때는 장거리 국제선하면 B747이 떠오를 정도로 장거리 여객시장을 주름잡았었지만 최근에는 쌍발기에 밀려서 생산량도 많이 줄었고 현역들도 하나둘씩 점차 퇴역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래도 화물기는 아직 대체 할 수 있는 비행기가 없어서 여전히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B747 화물기를 운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대한항공이 70년대 초에 처음으로 B747을 도입하여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화물기를 포함해서 25대의 B747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90년대 초에 B747을 도입하였고 지금은 2개의 여객기와 10대의 화물기를 보유하고 있다.